꽃보다 티스

캐나다에 한국을 알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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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네 편의점 배우 이선형이 현지어린이퀴즈쇼를 진행하는군요. 한국의 장학퀴즈쇼와 비슷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선형은 토론토가 배경인 '김씨네 편의점'에서 아빠역으로 나왔습니다. 



80년대 캐나다 이주 한국가족의 이야기인 드라마는 가출전력이 있는 아들, 눈이오나 비가오나 자식걱정인 엄마, 한국에대한 자긍심이 철철 넘치는 아빠, 편의점일을 돕는 딸의 스토리입니다. 2016년 등장할 당시 캐나다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덕분에 배우 이선형은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속 배우들은 실감나는 한인역을 위해 영어를 잘함에도 서투른 콩글리쉬를 구사했습니다. 


 딸의 남친에게 뜬금없이 광복절이 언제냐고 묻을 정도로 뿌리사랑이 남다른 아빠.
손님의 외모로 도둑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신의 눈?도 가지고있습니다. 흰색신발을 신은 백인은 도둑이라는 식.
 극중아빠 김상일은 전직이 교사로 56세입니다. 구세대답게 편견이 좀 있고 독설도 잘합니다. 



엄마 김용미는 부지런하고 친절합니다. 


아들 김정은 24세이며 카렌트점 근무중입니다. 근데 시무 리우라는 중국인이 맡은게 좀 아이러니. 친구이름이 김치라니.. 그것 또한 코믹상황.



딸 김 자넷은 20살로 사진을 전공합니다. 시트콤을통해 한국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소개되었습니다. 아직도 한국인과 일본인을 잘 구분못하는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한국문화를 제대로 전달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태권도, 일본무술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원류는 연극인데요 실제 체험을 이야기로 풀어낸것입니다. 한국인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외국에서도 통한다는것을 보여준 시트콤입니다. 연극각본가 인스최는 편의점주인인 친구아빠를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최초대본은 찬밥취급을 받았지만 작게 시작한 연극제출품이 전회매진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주변에있는 중국, 한국사람에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사람들이 말할때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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